윈도우 11 설치하기 - 디스크 파티션 형식 MBR GPT 확인, 보안부팅 활성화 되지 않을때 해결방법! 윈도우 포맷하지 않고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

윈도우 11 설치하기 - 디스크 파티션 형식 MBR GPT 확인, 보안부팅 활성화 되지 않을때 해결방법! 윈도우 포맷하지 않고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

윈도우 11을 설치하기 전, 시스템 설정과 디스크 파티션 형식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특히 보안 부팅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부팅 모드를 UEFI로 설정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OS가 설치된 디스크의 파티션 형식이 GPT여야 합니다. 만약 구형 시스템에서 MBR 형식으로 윈도우를 설치했다면, 윈도우 11을 정상적으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OS를 다시 설치하거나 MBR2GPT 도구를 이용해 파티션 형식을 변환해야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디스크 파티션 형식을 확인하는 방법과 필요 시 변환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윈도우에서 디스크 파티션 형식 확인 방법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디스크의 파티션 형식을 확인하는 과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아래의 단계를 따르면, 현재 시스템에서 사용 중인 디스크가 GPT인지 MBR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시작 메뉴 접근

   

   
   
   • 먼저, 윈도우 바탕화면 왼쪽 하단의 시작 메뉴를 클릭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디스크 관리"를 선택합니다. 이 메뉴는 현재 시스템에 연결된 모든 디스크와 그 파티션 정보를 보여줍니다.
2. 디스크 선택
   • 디스크 관리 창이 열리면, 파티션 형식을 확인하려는 디스크를 선택합니다. 보통 OS가 설치된 디스크는 '디스크 0'으로 표시되지만, 시스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확인하세요.
3. 디스크 속성 확인
   • 선택한 디스크를 오른쪽 클릭한 후, 나타나는 메뉴에서 '속성'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디스크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창이 열립니다.
4. 하드웨어 탭 선택
   • 속성 창에서 상단에 위치한 '하드웨어' 탭을 클릭합니다. 이 탭에서는 디스크의 물리적 특성과 드라이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파티션 형식 확인

   

   
   
   • 하드웨어 탭에서 다시 한번 디스크를 선택한 후, 아래쪽에 있는 '속성'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디스크의 상세 정보가 나타나며, '볼륨' 탭으로 이동합니다.
   • 이 탭에서 '정보 표시' 버튼을 눌러 파티션 형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GPT 파티션 형식이라면 'GUID 파티션 테이블(GPT)'로 표시되며, MBR 형식이라면 '마스터 부트 레코드(MBR)'로 표시됩니다.

보안부팅 활성화 되지 않을때 해결방법! 윈도우 포맷하지 않고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 MBR에서 GPT로 변환하는 방법

만약 위의 과정을 통해 파티션 형식이 MBR로 확인되었다면, 윈도우 11 설치를 위해 GPT로 변환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새롭게 OS를 설치하면서 디스크를 GPT 형식으로 포맷하는 것이지만, 기존 데이터를 보존하고 싶다면 MBR2GPT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MBR2GPT 도구를 이용한 변환 방법

1. CMD 관리자 권한 실행
   • 먼저, 명령 프롬프트(CMD)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시작 메뉴에서 'cmd'를 검색한 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합니다.
2. MBR2GPT 명령어 입력
   • CMD 창이 열리면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mbr2gpt /convert /disk:<디스크 번호> /allowFullOS

   • 여기서 <디스크 번호>는 변환하려는 디스크의 번호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디스크 0을 변환하려면 mbr2gpt /convert /disk:0 /allowFullOS라고 입력합니다.
3. 변환 과정 완료
   • 명령어를 입력한 후, 도구는 디스크의 파티션을 검토한 다음 변환 작업을 시작합니다. 변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시스템을 재부팅하여 UEFI 모드에서 정상적으로 부팅되는지 확인합니다.

변환 시 주의사항

• 데이터 백업: MBR에서 GPT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요한 데이터를 사전에 백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시스템 호환성: 변환 후에는 반드시 BIOS 설정에서 UEFI 모드로 부팅 설정을 변경해야 하며, 이는 모든 시스템에서 지원되는 것은 아니므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존 OS 호환성: MBR2GPT 변환 작업은 윈도우 10 이상에서만 지원됩니다. 따라서 구형 OS를 사용 중인 경우, OS 업그레이드를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윈도우 11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디스크 파티션 형식이 GPT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MBR로 설정되어 있다면, 새롭게 설치하거나 MBR2GPT 도구를 이용해 변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윈도우 11의 모든 기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보안 부팅과 같은 최신 보안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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